‘남면 벼 자동화 공동육묘장’ 준공

우량묘 저렴한 가격에 공급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17/04/06 [15:51]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남면 벼 자동화 공동육묘장’ 준공

우량묘 저렴한 가격에 공급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17/04/06 [15:51]

남면에 벼 자동화 공동육묘장이 준공돼 농가에게 우량묘를 저렴한 가격에 공급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남면주민지원사업추진위원회(위원장 정찬보 면장)에 따르면 2016년 영산강유역환경청 주민특별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11억 1300만원을 들여 ‘남면 벼 자동화 공동육묘장’을 신축했다.

부지면적 6,736㎡, 육묘장 2동, 관리동과 발아실, 관정, 급수시설, 녹화장, 육묘 생산에 필요한 기자재 등을 갖춰 안전한 육묘 생산이 가능하게 됐다.

구충곤 군수는 군민과의 열린 대화에서 규모가 늘어나면서 부족한 사업비를 지원해 달라는 건의를 받고 군비 2억원을 추가로 지원했다.

남면주민추진위원회는 천운농협과 향후 10년간 운영협약을 체결, 지역 농가는 농협을 통해 일반가격보다 65% 저렴한 가격에 공급 받아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천운농협은 현재 조생종 육묘 8,000장을 생산 중에 있으며 향후 중생종, 만생종 등을 생산하여 주민들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박판석 천운농협장은 “남면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육묘장이 공모사업으로 선정되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 준 화순군에 감사드린다” “육묘장 준공으로 인해 벼 생산비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육묘장 준공식은 10일 오전 11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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