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상하수도 요금을 지난해부터 2018년까지 3년간 단계적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화순군에 따르면 공공요금 안정과 군민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생산원가에 못 미치는 요금(2017년, 요금 현실화률 43.1%) 체계로 상하수도사업을 운영해 왔다. 하지만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노후관 교체사업 및 하수처리 방류수질 기준 강화, 재해방지를 위한 하수도관 교체 등 시설 재투자를 위해 불가피하게 3년간 상․하수도 요금을 단계적으로 인상해 부과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상․하수도 요금은 1월 부과분(3월 납기)부터 조정되어 부과된다”며 “군민 여러분의 이해와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화순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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