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지방상수도 확충사업 ‘속도’

춘양면 등 6개면 미급수 지역 지방상수도 공급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17/02/13 [16:33]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화순군, 지방상수도 확충사업 ‘속도’

춘양면 등 6개면 미급수 지역 지방상수도 공급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17/02/13 [16:33]

화순군은 상수도 보급률 확대와 깨끗하고 위생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2015년 11월부터 추진 중인 ‘이양지구, 동복지구, 북면지구 지방상수도 확충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춘양면, 이양면, 청풍면 일원의 미 급수지역을 대상으로 20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관로 L=63km, 배수지(150ton) 1곳, 가압장 5곳을 설치하는 ‘이양지구’ 사업을 2015년 11월 5일 공사 착수해 2018년도에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동복지구’ 및 ‘북면지구’는 동복면, 북면, 이서면 일원의 미 급수지역을 대상으로 110억 및 225억원을 들여 관로 L=104km, 배수지 2개소, 가압장 7곳을 설치하기 위해 설계도서 작성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 중에 있다.

이들 지구는 각각 2016년, 2017년 신규사업으로 확정되어 올 하반기까지 실시설계 및 각종 행정절차 이행을 완료하고 2018년도에는 토목공사, 폐기물처리 용역, 건설사업관리용역을 발주해 연차별 계획에 따라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사업추진을 위해 환경부로부터 지속적으로 국비지원을 건의해 ‘이양지구’는 2014년도에 사업을 확정해 2015년도에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2015년 11월 공사에 착수해 현재 40%의 공정으로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춘양, 청풍, 이양, 동복, 북, 이서면 미급수 지역 주민들에게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토대가 마련되어 주민 보건위생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급수 보급률을 98%까지 끌어 올려 화순군 전역을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지역으로 만들어 전국에서 으뜸가는 상수도 행정 지자체로 평가받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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