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충곤 군수 “이서, 기회의 땅”

“화순적벽·무등산, 이서 브랜드가치 최대화”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17/02/10 [16:32]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구충곤 군수 “이서, 기회의 땅”

“화순적벽·무등산, 이서 브랜드가치 최대화”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17/02/10 [16:32]

▲     © 화순매일신문

구충곤 군수는 군민과의 대화 6일째인 9일 이서면을 방문, 현장행정을 이어갔다.

구 군수는 이서면민과의 대화에서 “이서면은 기회의 땅”이라며 이서면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나타냈다.

무등산 국립공원이 있고, 천하제일경 화순적벽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청정지역으로서의 기대감을 보인 것이다.

구 군수는 “오늘 화순적벽이 국가지정 문화재인 명승으로 지정돼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 훼손하지 않고 최대한 보존하면서 문화재청, 전남도와 협의해 우리나라 대표 관광지로서 손색이 없도록 관광 상품화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무등산도립공원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되기까지 과정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도의원으로 일할 때 광주시가 무등산에 케이블카를 설치하고 온천 개발 등을 통해 관광 상품화를 추진해 반대했다는 구 군수는 무등산을 국립공원으로 승격시키는 데 앞장섰다고 했다.

하지만 행정에서 준비 없이 국립공원으로 승격하면서 군민도 무등산을 어떻게 가꾸고 후손에게 물려주어야하는 지 등에 대한 인식이 부족했다고 안타까워했다.

구 군수는 무등산을 “어떻게 가꾸고 보존해야 하는 지, 이서면민과 국립공원 관리공단 등과 협의하겠다”며 “무등산의 개발과 보존에 대해 누구나 공감하는 정책을 펼쳐서 무등산과 이서면의 브랜드 가치를 최대화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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