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0일 ‘2016 다(多)어울림 페스티벌’을 하니움 만연홀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다문화가족 및 지원센터 이용고객 등 3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이중언어 발표, 난타 및 오케스트라 공연, 각 나라별 전통춤 공연 등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밖에도 무료 체험부스와 가족 품앗이 전시회 등도 함께 마련됐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공동육아나눔터 가족품앗이 발표회 ‘다(多)어울림 페스티벌’ 개최를 매우 기쁘고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발표회가 결혼이주여성들의 고국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주고 남편, 자녀들은 어머니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화순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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