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회 산건위, 본예산 계수조정 ‘진통’

일부 예산 놓고 의원간 찬반 ‘팽팽’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16/12/12 [18:18]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군의회 산건위, 본예산 계수조정 ‘진통’

일부 예산 놓고 의원간 찬반 ‘팽팽’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16/12/12 [18:18]

화순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가 12일 새해 본예산 계수조정 중 의원간의 이견으로 진통을 겪고 있다.


산건위는 이날 농업정책과 예산 계수조정 중 ‘벼 건조저장시설 지원비’를 놓고 일부 의원간에 삭감과 원안의결 등 찬반 의견이 팽팽히 맞서자 정회가 선포되면서 회의가 마무리됐다. 사실상 이날 회의 속개가 어려워 자동 산회될 것으로 예상된다.

산건위는 13일 회의를 속개해 일부 예산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산건위가 계수조정을 마치지 못하면 소관부서 예산 전체가 원안 의결돼 예산결산위원회로 넘어가게 된다.

화순군의회 회의규칙 61조 3항에 따라 상임위원회가 기간 내에 심사를 마치지 아니한 때에는 이를 바로 예산결산위원회에 회부할 수 있다고 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총무위원회는 이날 소관부서 새해 본예산 계수조정을 통해 총 8건 5억 4천여만원을 삭감하고 예결위에 회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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