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행주 “전남생물산업진흥원 운영방식 개선”

연구센터별 독립채산 방식으로 변화 요구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16/11/09 [16:15]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문행주 “전남생물산업진흥원 운영방식 개선”

연구센터별 독립채산 방식으로 변화 요구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16/11/09 [16:15]

▲ 문행주 전남도의원.     ©

전남도의회 문행주 의원(더불어민주당·화순1)은 전남생물산업진흥원의 운영방식 개선을 주문했다.

문 의원은 지난 8일 전남생물산업진흥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남생물산업진흥원 산하 6개 연구센터의 운영 실태를 살펴보면 최근 4년째 예산 규모가 늘어놨는데도 입주기업 유치를 비롯한 신규과제 수주, 특허 출원 등은 줄어들고 있다”며 “전면적인 조직 개편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현재 전남생물산업진흥원은 1본부 6센터 1실 구조인데 경영기획본부를 중심으로 한 중앙집권적 조직운영이 자율성과 창의성을 떨어뜨리고 있다는 지적이다.

문 의원은 “전남생물산업진흥원의 6개 연구센터가 연구역량을 극대화하고 수익구조를 개선하기 위해선 일방적인 예산 통폐합과 공동 인사, 회계 관리 등의 현행 방식에서 각 센터별 경영 상태에 따라 스스로 결정하는 기업적 독립 채산 운영 방식을 적극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전남생물산업진흥원 안기홍 원장은 “T/F를 구성하여 진흥원의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문제점을 진단, 개선해 나가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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