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소방서(서장 박병주)는 9일 소방차의 재난현장 도착시간 단축을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훈련 및 군민 참여 캠페인을 가졌다.
이번 캠페인은 화순읍 고려병원, 성심병원, 부영아파트, 화순전통시장 등 차량 정체구간과 다중밀집지역에서 진행됐다. 훈련은 가상 출동 지령에 따른 소방차량 길 터주기 운동, 소방차량 방송설비를 이용한 민간 차량 및 군민대상 홍보방송, 시민단체 동승체험 등으로 운영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때 초기 5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앞으로는 소방차량의 신속한 출동 방해 행위 근절을 위해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과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단속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며,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에 군민이 적극적인 참여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화순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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