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각종 위급상황 발생 때 신속한 대응으로 군민의 인적‧물적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CCTV 통, 내년 1월부터 운영할 방침이다.
화순군청 인근 옛 화순문화원에 들어서는 CCTV 통합관제센터는 방범·불법주정차·어린이보호·재난·재해 예방 등 도시과 교통상황실, 산림소득과 산불감시상황실, 경찰서 치안상황실에서 운영되는 방범 243대, 초등학교 135대, 주정차 21대, 산불감시 7대 등 406대가 통합 관리된다. 통합관제센터에는 시스템실을 비롯해 관제실, 회의실, 사무실 등이 들어서며 관제, 영상, 음향, 네트워크, 보안 등 시스템과 무정전 전원장치, 항온항습기, 소방, 전기, 통신시설 등 부대시설을 갖추게 된다. 군은 10월말까지 관제시스템을 구축한 뒤 12월까지 시험운영을 거쳐 2017년 1월부터 정상운영에 들어가면 그동안 각 부서별 기관별로 설치 운영함으로써 발생했던 비효율성을 크게 줄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CCTV 통합관제센터가 구축되면 각종 사건·사고의 예방은 물론 유사시 군민의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해 ‘안전한 화순’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화순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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