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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경찰서(서장 박종열)는 12일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갑질문화’ 근절 TF 회의를 경찰서 만연홀에서 가졌다.
이날 회의엔 경찰서 과장, 계·팀장, 파출소장이 함께한 가운데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갑질문화와 불공정거래 관행, 고용·인사 비리 등 고질적인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100일 특별 단속에 나설 방침이다. 오는 12월 9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특별단속에선 하청업체 강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폭행, 공무원의 직권남용, 고용·인사비리, 외국인 노동자 폭력·갈취, 사회적 지위를 이용한 성폭력 범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화순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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