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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노인회장 선거 갈등이 칼부림으로 이어져 충격을 주고 있다.
화순경찰서는 8일 낮 12시 경 화순읍 모 아파트 관리사무실에서 관리소장 C씨를 흉기로 찌른 A씨(80)를 붙잡아 살인미수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흉기에 찔린 C씨는 왼쪽 팔 부위 등에 상처를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이곳 아파트 노인회장 선출과정에서 자신과 뜻이 다른데다 아파트 관리문제로 C씨와 갈등을 빚어오다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추가로 조사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화순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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