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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권영길)은 지난 11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유관기관 합동 교외생활지도를 실시했다.

이날 생활지도엔 화순경찰서 화순청소년상담센터 직원 등이 함께한 가운데 학생들의 비행탈선 예상지역과 화순읍 중심가 PC방, 공원, 놀이터, 학교주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화순경찰서 관계자는 “무더위에 불쾌지수가 높아 우발적 범죄가 일수 있는데 유관기관 합동으로 뜻 깊은 야간 생활지도 활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권영길 교육장은“학생들이 방학 중 유해환경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고 재충전을 위한 시간을 가지면서도 건강하고, 보람있는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모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