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경찰, 여름철 몰카‧성범죄 근절 집중 홍보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16/07/12 [16:38]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화순경찰, 여름철 몰카‧성범죄 근절 집중 홍보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16/07/12 [16:38]

화순경찰서(서장 박종열)는 여름철 성범죄 발생 빈도가 높고 특히 최근 발생한 ‘섬마을 성폭행 사건’ 등으로 여성 안전에 대한 사회적 불안감도 증대됨에 따라 몰카 등 성범죄 근절 홍보를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성범죄 중 몰카 범죄는 스마트폰 보급이 확대되면서 지난 5년간 3.4배 증가했다. 특히 성범죄 유형 중 증가율이 가장 높고 대중교통, 노상 등 장소를 가리지 않아 여성들의 일상생활 주변에서 빈발하고 있어 여성들의 불안을 야기하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이에 따라 화순경찰서는 몰카 성범죄가 우려되는 관내 다중이용시설인 시외버스터미널, 마트, 학교 등을 방문,몰카 성범죄 전단지를 배부하고 학교 내 몰카 성범죄 예방 홍보를 펼쳤다.

이석 생활안전교통과장는 “몰카 범죄는 강간·강제추행에 비해 법정형은 낮은 수준이지만, 누구든지 피해대상이 될 수 있어 국민들 불안해함으로 시민들이 몰카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신고를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광고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지리산국립공원 반야봉 상고대 ‘활짝’
이전
1/36
다음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