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적벽 투어 주말 좌석 ‘매진 행렬’

3월 26일부터 5월까지 8천 6백명 투어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16/06/03 [16:49]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화순적벽 투어 주말 좌석 ‘매진 행렬’

3월 26일부터 5월까지 8천 6백명 투어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16/06/03 [16:49]

▲     © 화순매일신문

전국 대표 관광지로 급부상한 ‘천하제일경’ 화순적벽을 찾는 발길이 늘고 있는 가운데 적벽버스 투어 주말 좌석이 매진되는 등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화순군에 따르면 3월 26일 운행을 시작한 이래 매주 3회 운영되고 있는 화순적벽 버스투어는 5월말 현재 전국적으로 서울·경기 등 수도권에서 2,200여명, 대구 등 영남지역 1,600여명, 대전 등 충청 지역 400여명, 광주 등 호남지역에서 4,400여명 등 총 8,600명이 투어를 참여했다.

올해부터는 관람객의 편의를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탑승 장소를 화순읍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와 이서면 커뮤니티센터로 변경했다.

특히 예약시 본인인증서비스를 도입해 매주 주말은 좌석이 매진되고 있다.

지난 주말 화순적벽을 찾은 경기도 평택에 사는 한 관람객은 “우리나라에 이렇든 아름답고 빼어난 절경을 잘 보존하고 간직하고 있는 화순군에 감사드린다”며 몸과 마음을 한껏 힐링하고 간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화순적벽 버스투어는 지난 3월26일 운행을 시작, 오는 11월 27일까지 약 105일에 걸쳐 매주 수, 토, 일요일 3차례 운영된다. 오전 09시30분, 오후 1시30분 2회 운영하고, 6대의 버스에 30명씩 탑승, 1일 360명이 화순적벽 버스투어를 이용하고 있다.

화순적벽은 동복댐 상류에서부터 약 7km 구간에 형성된 절벽(노루목적벽)경관을 말하는데 이렇듯 적벽의 수려한 경관에 반해 전국을 떠돌던 방랑시인 김삿갓이 이곳을 수차례에 찾아와 적벽을 노래했다.

하지만 동복댐이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 된 후 30여년 만에 광주광역시와 화순군이 부분 개방하기로 상호 협의해 2014년 10월 시범 운영한 뒤 지난해에 3만여 명이 화순적벽을 다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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