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훈 “감사합니다. 미안합니다”

“원외에서나마 지역발전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16/04/21 [16:20]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신정훈 “감사합니다. 미안합니다”

“원외에서나마 지역발전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16/04/21 [16:20]

신정훈 국회의원은 21일 “그동안 보내주신 주민들의 한없는 사랑과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지지에 고마움을 표했다.

신 의원은 이날 ‘사랑하는 나주화순 시군민 여러분’이란 글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총선에서 패배했지만 원외에서도 지역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선거를 기회로 민심의 명령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더 낮은 자세로 반성과 성찰의 계기로 삼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신정훈 의원은 “많은 주민들의 지지에도 불구하고 제 부족함으로 성원에 부응하지 못했다면서 참으로 죄송하고 미안하다”고 거듭 고마움과 죄송함을 전했다.

그러면서 “선거기간 지역 곳곳을 돌며 주민 한분 한분을 직접만나 뵈면서 참 많은 것을 배웠다”면서 “많은 성원과 격려 그리고 질타를 들으면서 현장에 답이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됐다”고 소회를 털어놨다.

그는 “현장에서 마주하는 눈빛 하나하나에서 ‘낙후된 나주 화순의 발전을 이끌어야한다’ ‘위기의 대한민국을 바로 세워야한다’ ‘폭주를 일삼는 박근혜 정부를 멈춰 세워야한다’는 열망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특히 신 의원은 “선거에 패했지만 다시 희망을 말하려 한다”면서 “원외에서나마 나주화순 지역발전의 새로운 희망을 지키고 서민이 허리펴는 세상 우리 아들딸들이 기펴는 세상을 만드는일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신정훈 의원은 “선거 때 약속했던 ‘에너지신산업’과 ‘첨단생물의약산업’육성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선거에서 배운 교훈을 가슴속 깊이 간직하고 여러분이 모아주신 지지와 성원을 시민과 군민의 정치, 오로지 국민이 주인되는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19대 국회의원 임기는 5월 29일까지이다.

여기 전문을 싣는다.

사랑하는 나주 화순 시·군민여러분!

그동안 보내주신 여러분의 한없는 사랑과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여러분의 많은 지지에도 불구하고 제 부족함으로 여러분의 성원에 부응하지 못했습니다. 참으로 죄송하고 미안합니다.

어려운 가운데서도 끝까지 저와 함께 나주 화순의 희망, 대한민국의 희망을 만들고자 노력해주신 여러분께는 거듭 진심어린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선거기간 지역 곳곳을 돌며 주민 한 분 한 분을 직접 만나 뵈면서 참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많은 성원과 격려, 그리고 질타를 들으면서 현장에 답이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현장의 여러분과 마주하는 눈빛 하나하나에서 새로운 열망을 보았습니다. “낙후된 나주 화순의 발전을 이끌어야한다.” “위기의 대한민국을 바로 세워야한다” “폭주를 일삼는 박근혜 정부를 멈춰 세워야한다.”

저는 비록 선거에 패했지만 이제 다시 희망을 말하려 합니다.

나주 화순 지역발전사업들을 국회에서 적극 뒷받침하고 정부가 지원하도록 만드는 일을 제가 감당할 수는 없게 되었지만, 원외에서나마 나주 화순 지역발전의 새로운 희망을 지키고, 박근혜 정부의 무능과 폭력으로부터 서민이 허리 펴는 세상, 우리 아들·딸들이 기 펴는 세상을 만드는 일에 앞장 설 것을 약속드립니다.

특히 선거운동 기간 때 공약했던 ‘에너지신산업’과 ‘첨단생물의약산업’육성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 역사문화도시로의 원도심 재생, 빛가람 혁신도시의 정주여건 개선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번 선거를 기회로 민심의 명령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더 낮은 자세로 반성과 성찰의 계기로 삼겠습니다. 선거에서 배운 교훈을 가슴속 깊이 간직하고 여러분이 모아주신 지지와 성원을 시민과 군민의 정치, 오로지 국민이 주인 되는 정치로 보답하겠습니다.

여러분의 큰 사랑 잊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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