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이 명품 녹색관광자원으로 손꼽히는 철쭉단지의 개화를 앞두고 봄맞이 단장이 한창이다. 군은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거리로 손꼽히는 만연산 큰재 철쭉단지 개화시기에 맞춰 영양제살포, 잡초제거, 우드칩깔기 등 봄맞이 단장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화순의 관문인 너릿재터널부터 교리 IC주변과 연결, 13km구간에 조성한 만연산 꽃길은 철쭉과 꽃 잔디, 숲의 환상적인 조화로 매년 꼭 한번 가봐야 할 지역 명소로 손꼽히고 있다. 군 관계자는 “4월 하순경 철쭉꽃이 만개할 것으로 보인다”며“천만그루 꽃들의 향연과 함께 숲속을 거닐며 치유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화순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