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볍씨 소독 요령’ 홍보 강화

기술지원단 편성, 볍씨 소독으로 키다리병 99% 방제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16/04/13 [17:18]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화순군, ‘볍씨 소독 요령’ 홍보 강화

기술지원단 편성, 볍씨 소독으로 키다리병 99% 방제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16/04/13 [17:18]

▲     © 화순매일신문

화순군은 본격적인 영농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4월 30일까지 볍씨 소독 중점기간으로 정하고 벼 종자에서 전염되는 병해충을 예방하고자 적극적인 현장지원에 나섰다.

이와 관련, 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작물담당을 비롯한 6개 읍면농업인상담소장 등으로 구성된 기술지원단을 편성, 운영하고 있으며 볍씨 소독 안내 현수막을 달고 홍보전단지를 제작해 배부하는 등 종자소독 기술지원과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볍씨소독은 벼 종자로 전염되는 키다리병, 도열병, 세균성벼알마름병, 벼잎선충 예방에 효과적인 방법으로 육묘 초기 가장 문제시 되는 벼 키다리병 예방을 위해서는 반드시 볍씨 소독을 해야 한다.

특히 30℃의 따뜻한 물에 소독약을 넣고 48시간 소독한 다음 싹을 틔워 파종해야 하고, 가급적 볍씨발아기 또는 온탕소독기를 이용하여 온도를 유지해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친환경재배 농가는 온탕소독기를 이용한 온탕소독으로 60℃물에 10분(65℃, 7분)간 벼 종자를 소독하면 97%이상 키다리병 방제가 가능하다.

또한 온탕침법 이후 50배액의 석회유황액 30℃에서 24시간 볍씨를 추가로 담가 소독하면 99%이상 방제가 가능하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벼 키다리병 예방을 위해서는 모든 농가가 볍씨 파종 전에 볍씨소독 방법을 잘 숙지하여 자가 채종 농가는 소금물가리기로 충실한 볍씨를 선별해 소독을 하는 것이 풍년농사의 첫걸음”이라며 볍씨 소독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볍씨 소독에 대한 기타 궁금한 내용은 읍면농업인상담소 또는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친환경작물담당(061-379-5414)으로 문의하면 친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광고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지리산국립공원 반야봉 상고대 ‘활짝’
이전
1/36
다음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