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암면 청년회, 토양개량제 살포 봉사

20여명 참여 이틀간 225ha 살포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16/04/05 [16:01]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도암면 청년회, 토양개량제 살포 봉사

20여명 참여 이틀간 225ha 살포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16/04/05 [16:01]

▲     © 화순매일신문

도암면청년회(회장 김태길)는 2~3일 도암 들녘에서 토양개량제(규산질)살포 봉사활동을 펼쳤다.

면은 청년회원 2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살포기 등 각종 농기계 장비를 동원, 225㏊의 농경지에 토양개량제를 살포했다.

토양개량제는 유효 함량이 낮은 농경지나 산성토양에 토양개량제를 공급해 토양을 개량하고 지력의 유지․보전을 통해 친환경농업 실천기반 조성을 위해 정부에서 지원하고 있다.

도암면청년회는 일손이 부족해 토양개량제가 영농 적기에 살포되지 못한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적기에 살포하기 위해 봉사활동에 나선 것이다.

청년회는 지난해 성탄절에는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위문해 선물을 전달하는 등 평소에도 봉사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김태길 회장은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된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해 적극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병두 면장은 “땅심을 높이는데 없어서는 안 될 토양개량제의 살포 문제 해결을 위해 장기적으로 살포 주체와 지역별로 전문 살포팀을 구성한 뒤 장비지원 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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