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훈 선대위 “손 후보 토론회 불참 유감”

손금주 선대위 “일정 때문에 애초부터 불참 통보” 반박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16/03/23 [19:09]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신정훈 선대위 “손 후보 토론회 불참 유감”

손금주 선대위 “일정 때문에 애초부터 불참 통보” 반박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16/03/23 [19:09]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국회의원 예비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23일 예정이던 국회의원 후보 초청 토론회가 국민의 당 손금주 후보의 불참으로 무산된 것과 관련 “실망과 유감스러움을 금할 수 없다”고 비난했다.

선대위는 “지역민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나선 후보자가 지역신문의 후보 초청 토론회에 나서지 않았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이날 나주신문 등 나주지역신문 주관의 정당후보초청토론회가 무산된 것과 관련해 손 후보의 불참을 지적한 것.

신정훈 후보 선대위는 23일 성명을 통해“이번 후보 초청 토론회는 각 후보들이 지역발전에 대한 비전과 정책, 공약을 제시하고 과연 어느 후보가 자질과 역량을 갖추고 있는지 유권자들이 검증할 수 있는 기회였다는 점에서 매우 소중한 자리였다”고 주장했다.

선대위는 “토론회 개최 40여 시간을 남겨두고 주최 측으로부터 손금주 후보가 참여의지를 보이지 않아 토론회가 무산되었다는 연락을 받았다 ”면서 “나주 화순의 혼탁한 선거문화를 정책선거로 바꿀 수 있는 기회라는 측면에서 시민들의 기대가 큰 토론회에 손 후보가 나서지 않았다는 점에 매우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국민의당 손금주 후보측은 “후보자초청 토론회는 다른 일정 때문에 애초부터 불참을 통보했다”면서 “신정훈 후보 선대위가 이제 와서 성명 등으로 여론화 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손금주 예비후보는 “신정훈 후보 측의 손금주 후보가 거절하지도 않은 국회의원 초청후보토론회 불참해 무산 됐다는 발표에 실망을 금할 수 없다”고 맞받았다.

손 후보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사실 확인 없이 일방적으로 왜곡 된 성명서를 내는 것이 더민주당 신정훈 후보의 특기인지 의심스럽다”면서, “신정훈 후보가 왜곡 된 성명서로 자신의 불편한 진실을 덮으려는 점잖지 못한 의도가 개입되지 않았기를 바란다”고 비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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