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이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2016년 노인 사회활동지원 사업’ 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군은 소득수준, 건강상태 등을 감안한 심사를 통해 참여자를 선발 확정하고, 지난 3월 7일부터 9일까지 군민회관과 면 복지회관에서 노인 사회활동지원사업 설명과 함께 주의사항을 당부하는 등 참여자 교육을 했다. 노인 사회활동지원사업은 작년과 같이 군에서 직접 추진하며 3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0개 분야 1,723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선발된 어르신들은 11월까지 9개월간 월 30시간 활동하며 매달 20만원의 활동비를 지급받는다. 정상채 복지정책실장은 “어르신들의 일자리 수요에 부응해 경험과 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사회활동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가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 기회 확대와 건강한 노후생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화순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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