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2016년 상반기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의 안정적인 생계유지를 위해 2일부터 6월 30일까지 4개월간 주변 환경정비, 관광문화자원 조성 등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와 관련, 군은 2일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만연홀에서 공공근로사업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광주지역본부에서 재해사례를 중심으로 사업장은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 방지 준수사항 및 응급처치 방법 등을 중심으로 참여자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이 종료 될 때까지 사업장별 안전교육을 진행해 참여자가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