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공공도서관(관장 장혜란)이 24일 제48회 한국도서관상을 수상했다.

한국도서관상은 한국도서관협회 주관으로 전국의 공공·대학·전문도서관 등 각 분야 도서관을 총괄해 도서관 발전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에게 수여하고 있다. 이번엔 14개 단체가 한국도서관상을 수상했다.

화순공공도서관은 지난해 역점사업으로 추진한 지역주민들의 참된 행복을 실현하고 인문정신문화를 고양하는 도서관 서비스 확대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논리력과 상상력을 창출하는 독서·토론 문화 진흥사업 전개, 다문화 서비스 및 장애인 독서보조기기 지원 공모사업으로 사회배려계층에게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이끌어 냈다.

장혜란 관장은 “우리도서관이 한국도서관을 수상하게 되어서 영광이고 앞으로도 도서관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문화를 이끌어가는 도서관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