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곡 소소미술관이 학생과 주민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역민과 함께하는 문화공간으로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13일 소소미술관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도곡초 전교생을 대상으로 종이아트, 꼴라주, 테라코타 등 작가의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는 작가체험 수업을 20여회에 걸쳐 진행했다. 특히 학생뿐 아니라 전문작가를 초빙, 학부모들에게 목공아트 수업을 가졌다. 소소미술관은 학생들이 그동안 익힌 실력을 뽐낼 수 있는 작품 전시회를 11월 가질 예정이다. 한편 소소미술관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학과 전시의 만남 행사를 펼치고 있다. 문학과 전시의 만남은 시낭송, 오페라 요등송, 대금연주 등 다양한 공연을 통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문화공간으로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는 28일 문화의 날엔 ‘소소하게 조화롭게’ 주제로 전시와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저작권자 ⓒ 화순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