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국악대제전 국무총리상 정숙희 씨

국회의장상‧이화림 문화부장관상‧변혜경 교육부장관상‧김서현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15/08/18 [17:33]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화순국악대제전 국무총리상 정숙희 씨

국회의장상‧이화림 문화부장관상‧변혜경 교육부장관상‧김서현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15/08/18 [17:33]


제13회 화순전국국악대제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화순군이 주최하고 (사)화순국악진흥회(이사장 김향순)가 주관한 화순전국국악대제전은 지난 16~17일 2일간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 적벽실에서 열렸다.

화순전국국악대제전은 신인 국악인재를 발굴하고 우리 전통 국악의 계승 발전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등 올해로 13년째를 맞았다.

특히 올해는 대회 최고상의 상훈이 국무총리상으로 격상돼 전국적 경연대회로서의 위상을 갖췄다.

국무총리상으로 격상된 올해는 참가자도 지난해에 비해 많이 늘어났다.

판소리, 고법, 무용, 기악 등 4개 부문에서 열띤 경연을 펼쳤는데 대회 최고상인 국무총리상의 영예는 광주광역시 광산구에서 참가한 무용부문의 정숙희 씨에게 돌아갔다.

국회의장상과 문화체육부장관상, 교육부장관상은 각각 기악의 이화림씨, 고법의 변혜경씨, 무용의 김서현양이 수상했다.

이밖에 명인부 대상에는 판소리, 고법, 무용, 기악 부문에 박해라, 한인석, 정숙희, 김병성씨가, 일반부 대상에는 판소리, 고법, 무용, 기악 부문에 장미령, 변혜경, 이승룡, 이화림씨가 각각 수상했다.

신인부 대상에는 판소리, 고법, 무용 부문에 임기성, 주원태, 오효수씨가, 고등부 대상에는 판소리, 무용, 기악 부문에 김유나, 김서현, 한연선 양이 각각 수상했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개회식 인사말을 통해 “이번 대회를 통해 점점 잊혀져가는 우리의 전통문화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화순전국국악대제전이 더욱 발전해 예향의 도시 명품화순이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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