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만연초, ‘나의 꿈 나의 멘토’ 운영

전문직업인 초청, 궁금증 해소 및 직업세계 정보 제공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15/06/02 [19:10]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화순 만연초, ‘나의 꿈 나의 멘토’ 운영

전문직업인 초청, 궁금증 해소 및 직업세계 정보 제공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15/06/02 [19:10]


화순 만연초등학교(교장 김길도)는 2일 전문직업인과 만남 프로그램인 ‘나의 꿈 나의 멘토’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엔 6학년 학생 170여명을 대상으로 전문가들을 통해 다양한 직업 세계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듣고 체험 하면서 자신의 꿈에 대한 비전을 새롭게 다지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복지사업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행사에 앞서 학생들의 진로희망조사를 반영하였을 뿐 아니라 평소 만나보기 힘든 경찰, 교수, 사진작가, 섹소폰 연주자, 제빵사, 바리스타, 보컬리스트가 강사로 초청, 시야를 넓히는데 초점을 맞췄다.

학생들도 관심분야에 다양한 자료들과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평소 궁금한 사안을 해소했다.

강사로 참여한 정명근 제빵사는 “학생들이 이렇게까지 질문을 많이 할 줄 몰랐다. 내 전문지식이 학생들이 미래를 준비하는데 값지게 쓰일 수 있다는 생각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길도 교장은 “어려서부터 진로에 대한 관심을 갖도록 하고, 꿈을 키워주는 건 매우 중요한 일이며 2시간여의 짧은 시간이지만 학생에게는 일생의 진로를 결정할 수도 있는 귀한 시간이 될 것이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학교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만의 고유한 빛깔을 찾아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진로교육에 힘쓸 것이며, 가정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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