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립대, LINC 육성사업 평가서 ‘최고등급’

지난해 대비 30% 증가한 6억 4천만원 확보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15/05/15 [15:30]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전남도립대, LINC 육성사업 평가서 ‘최고등급’

지난해 대비 30% 증가한 6억 4천만원 확보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15/05/15 [15:30]


전남도립대학교(총장 김왕복)가 산학협력 선도 전문대학 LINC(Leaders in INdustry-college Cooperation) 육성사업 연차평가에서 최고등급인 ‘매우우수’ 등급을 받았다.

특히 최고등급 획득에 따라 지난해 대비 30% 증가한 6억 4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 산학협력 활성화와 사업추진에 탄력이 예상된다.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평가에서 도립대는 7개 핵심성과지표 초과달성뿐 아니라 지역사회 산업체와의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과 학생 취·창업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매우우수’는 전국 LINC전문대학 중 상위 20%인 6개 대학에 주어졌다.

전남도립대는 △산학협력 활성화를 통한 지역산업과의 연계 △산학협력활동 평가 개선 △산학협력중점교수 확대 △산학협력 활동 지원 제도 구축 △글로벌 현장실습 및 취·창업지원 △ 지역 4년제와 연계한 글로벌 캡스톤 디자인 등을 통해 산학협력 친화형 선도모델을 정착해 나갈 계획이다.

김왕복 총장은 “전남도립대학교 LINC사업단의 사업추진 방향 및 성과가 타 대학에 비해 월등히 우수하지만 지역사회 기반이 취약해 구성원들의 노력이 더욱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학생, 지역산업체가 해외 진출의 교두보 마련을 위해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대원 LINC사업단장(자동차과 교수)은 “LINC 사업의 핵심은 지역산업체 일자리의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지역산업과 연계된 전문대학의 인력양성”이라며 “LINC 사업을 통해 산학협력 교육체계와 지역밀착형 현장실습 중심의 교육시스템을 설계해 현장실무형 인력양성과 ‘15년 신규사업으로 국제화에 부응하기 위한 글로벌 취·창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학협력 선도 전문대학 LINC 육성사업은 교육부가 주관해 추진하는 산학협력특화 사업이다. 전남도립대는 2012년 3월부터 2014년 2월까지 1단계 사업을 추진해 왔는데 2017년까지 진행되는 2단계 사업에 최종 선정돼 산학협력을 통한 지역산업 발전과 학생들의 취·창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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