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볍씨 소독 현장지원

키다리병 99% 방제 홍보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15/04/17 [17:49]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화순군, 볍씨 소독 현장지원

키다리병 99% 방제 홍보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15/04/17 [17:49]


화순군은 오는 30일까지 벼 종자에서 전염되는 병해충 방제를 위해 볍씨 소독 중점 지원기간으로 정하고 볍씨 소독 요령 홍보 등 적극적인 현장지원에 나섰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종자소독은 볍씨로 전염되는 키다리병, 도열병, 세균성벼알마름병, 벼잎선충 예방에 효과적인 방법으로 육묘 초기 가장 문제시 되는 벼 키다리병 예방을 위해서는 반드시 볍씨 소독을 해야 한다.

볍씨 종자소독은 30℃의 따뜻한 물에 소독약을 함께 넣고 48시간 소독한 다음 싹을 틔워 파종해야 하고, 가급적이면 볍씨발아기나 온탕소독기를 이용해 온도를 유지해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친환경재배 농가는 온탕소독기를 이용한 온탕소독으로 60℃물에서 10분(65℃, 7분)간 벼 종자를 소독하면 97%이상 키다리병 방제가 가능하다.

특히 온탕침법 이후 50배액의 석회유황액에 30℃에서 24시간 종자를 추가로 담가 소독하면 99%이상 방제가 가능하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벼 키다리병 예방을 위해서는 모든 농가가 볍씨 파종 전에 종자소독 방법을 잘 숙지하고, 자가 채종 농가는 소금물가리기로 충실한 종자를 선별해 소독을 하는 것이 풍년농사에 첫걸음”이라며 종자 소독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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