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면 면민의날 한마당 ‘다채’

1천여명 참여 체육행사, 각종 공연 등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15/04/12 [21:27]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북면 면민의날 한마당 ‘다채’

1천여명 참여 체육행사, 각종 공연 등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15/04/12 [21:27]


제9회 화순북면 면민의 날 한마당 행사가 11일 북면 아산복지회관 광장에서 열렸다.

북면 번영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 신정훈 국회의원을 비롯해 구충곤 화순군수, 이선 화순군의회 의장, 면민과 향우회원 등 1,000여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한량무, 만담을 시작으로 기념식에 이어 배구, 윷놀이, 훌라후프, 오자미 넣기, 선물낚시 등 마을 대항 체육경기로 진행됐다.

특히 초대가수 금잔디, 박구윤과 국악공연, 사물놀이, 면민 노래자랑, 흥겨운 공연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구충곤 군수는 축사를 통해 “면민의 날을 계기로 단합된 힘을 결집해 관광자원이 많은 이 지역이 화순을 찾는 관광지로 거듭나 옛 명성을 되살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오늘 북면 면민들의 화합의 장이 군민 대화합을 선도하는 계기가 되어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균 번영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북면의 화려한 백아산과 서유리 공룡화석지, 화순온천등 관광자원이 많은 지역으로서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며 “오늘 행사에도 주인정신을 발휘하여 끝까지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자”고 강조했다.

구동우 면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렇게 화창한 봄날 면민의 날 행사에 많은 면민과 향우 여러분들이 함께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행사에 적극 참여해 올해도 풍년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대동한마당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효자상을 받은 원리 조성호씨는 10년 넘게 뇌졸중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머니를 곁에서 보살피고 있어 타의 귀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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