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공공도서관(관장 장혜란)은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2015년 도서관주간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기간 화순공공서관은 도서관의 필요성과 가치를 홍보하는 한편 지역주민과 진정한 소통의 장을 갖는다는 구상이다.

행사는 “도서관, 책속에서 설렘이 물들다”라는 주제로 북체험, 북나눔, 북이벤트, 북전시 등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주말프로그램으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슈링클스’로 소품 만들기 체험과 유치원아를 대상으로 하는 ‘싱글벙글 그림책 친구’, ‘원화전시 및 독서퀴즈’, 알뜰잡지나눔터, 연체자 구제 이벤트 등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공공도서관은 행사기간 도서관에서 책을 빌리는 이용객에 100명에게 봄 꽃씨를 선물할 계획이다.

장혜란 관장은 “다양한 계층의 지역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즐길 수 있는 도서관 주간 행사를 마련했다”며 “도서관이 부담 없이 드나들 수 있는 친근한 놀이와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