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어린이급식 관리지원센터가 지역 특산물인 파프리카를 활용해 신 메뉴를 개발, 어린이들에게 보급하고 있다. 특히 신 메뉴 개발 과정이 광주 MBC를 통해 7일 오후 6시 방송될 예정이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3일 어린이집 원장, 학부모 등이 함께한 가운데 이송미 센터장이 직접 신 메뉴 조리법을 공개했다. 광주MBC ‘빛날’ 프로그램 촬영팀은 급식관리지원센터와 센터에 등록해 관리를 받고 있는 초록어린이집(원장 김경자)에서 신 메뉴 조리법을 취재했다. 초록어린이집은 파프리카를 이용한 쿠킹클래스 프로그램을 진행, 채소와 친해질 수 있도록 파프리카를 넣은 만두와 깍두기를 아이들이 직접 만들어 먹으며 편식개선을 위한 교육도 진행했다. 김경자 원장은 “이번 쿠킹클래스는 화순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개발한 신 메뉴를 활용했는데 아이들이 즐겁게 만들고 맛있게 먹었다”며 “센터의 신 메뉴 개발 취지에 적합하게 편식개선에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송미 센터장은 “유아기는 평생의 건강을 좌우하는 식습관이 형성되는 시기인 만큼 어린이들이 채소를 즐겁게 섭취할 수 있도록 인식시켜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등록 어린이급식소의 식단 적용과 활용을 통해 화순군 어린이들의 편식개선과 바른 식생활 정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화순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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