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결핵 X-선 이동검진

유소견시 객담검사 등 2차 추가 검사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15/02/26 [17:52]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화순군, 결핵 X-선 이동검진

유소견시 객담검사 등 2차 추가 검사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15/02/26 [17:52]

화순군보건소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춘양면, 능주면, 동복면, 한천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결핵 이동검진을 실시한다.

보건소는 매년 2월 농한기 때 결핵 X-선 이동검진 차량을 이용해 읍면을 순회하며 700여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검진을 하고 유소견시 객담검사 등 2차로 추가 검사에 들어간다.

질병관리본부의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들 가운데 결핵 발생률, 유병률, 사망률이 가장 높을 뿐 아니라 다제내성 결핵 환자까지 1위를 차지하는 등 결핵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실정이다.

결핵은 약물을 6개월 이상 꾸준히 복용하면 완치가 가능한 질병으로 발병하기 전 예방차원에서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보건소에 따르면 감기 등으로 인한 기침을 할 때는 가족과 친구를 위한 기침 에티켓과 마스크 착용과 함께 2주 이상 기침, 발열, 체중감소, 수면중 식은땀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결핵검사를 받아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화순군은 능동적 결핵환자 발견사업인 X-선 이동검진을 통해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한 치료를 함으로써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보건향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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