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의회 제201회 제2차 정례회가 1일 개회했다.
 
오는 19일까지 열리는 이번 정례회는 2014년도 군정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 새해 세입세출예산안 심사 등을 펼치게 된다.
 
세부일정을 보면 2일 기획감사실, 복지정책실, 총무과, 재무과 3일 산업경제과, 종합민원과, 인허가과, 문화관광과, 4일 스포츠 산업과, 환경과, 농업정책과, 산림소득과, 5일 안전건설과, 도시과,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상하수도 사업소 순으로 군정주요업무 추진실적보고를 청취할 계획이다.
 

8일부터 12일엔 상임위별 새해 예산안 예비심사 및 예결위를 열고 본 심사를 펼칠 예정이다. 회기 마지막날인 19일엔 집행부를 상대로 군정질문 및 새해 예산안 등을 처리할 계획이다.
 
이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19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올해 군정주요업무 추진실적 및 예산 등을 처리하게 된다"며 "업무 추진실적 청취 때 집행부 업무가 올바르게 추진됐는지 파악하고 내년도 예산안은 충분한 검토와 토론을 통해 군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공감할 수 있는 예산편성 될 수 있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화순군은 올해보다 9.41%, 346억이 증가한 총 4,029억여 원 규모의 새해 예산을 편성했다. 특히 국고 보조금은 올해보다 187억 증액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올해보다 9.05% 297억이 늘어난 3,580억여원, 특별회계는 12.35% 49억이 증가한 449억여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