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양윤자)은 지난 19일 ‘2014. 화순군 중학생 토론 대회’를 화순영재교육원에서 가졌다.
 
이날 토론대회엔 학교별 맞춤형 토론클래스와 합동 토론클래스를 통해 토론 방법과 규칙을 익힌 관내 중학생 44명이 참여해 자신들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토론대회는 학생 4명이 1팀을 이뤄 ‘스마트폰 사용은 중학생들의 학교생활에 유익하다’라는 논제를 놓고 찬성과 반대 입장에서 열띤 토론을 펼쳤는데 입론과 교차질의, 반박 과정에서 자신들의 의견을 논리적으로 주장하고 상대의 의견을 합리적으로 비판, 설득해 눈길을 끌었다.
 
대회에선 화순중학교 회전목마팀(김경미, 김세빈, 안성준, 장현아)이 금상을, 화순중학교 하얀 거짓말팀(김다희, 임현빈, 정용우, 최명희)이 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