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나도 ‘군인’

동복초, 동복 유격대서 병영체험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14/09/16 [16:45]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오늘은 나도 ‘군인’

동복초, 동복 유격대서 병영체험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14/09/16 [16:45]


동복초등학교(교장 김성희)는 지난 12일 육군보병학교 동복유격대(유격대장 손명구)에서 일일 병영체험학습을 가졌다.
 
16일 동복초에 따르면 전교생 및 병설유치원생 등 4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병영체험을 가졌다고 밝혔다.
 
병영체험은 학생들이 군복으로 갈아입고 입소식을 시작으로 생활관 견학 및 물품 등을 살펴봤다.
 
특히 유격교장에선 훈련조교들의 유격동작 시범 뒤 학생들이 직접 체험해 보는 기회를 가진데다 암벽하강 훈련 등을 경험했다. 또한 동복초 3~6학년 학생들은 11m 높이에서 뛰어내리는 헬기레펠 훈련에 체험했다.
 
수상훈련장에서 조교들이 44m의 산중턱에서 189m를 활강해 물속 낙하 시범을 관람했다.
 
여군이 꿈인 김지선 양은 “무섭기도 했지만 암벽하강 훈련에 성공해 뿌듯함을 느꼈다”며 “장래 희망인 군인의 훈련을 직접 체험해 기쁘다”고 말했다.
 
김성희 교장은 “학생들이 나라를 지키는 군인아저씨들에 대한 고마움과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기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동복초는 내년에도 전교생이 참여하는 1박 2일의 병영체험학습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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