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경찰 무사고 건강시계 ‘스톱’

A경위 음주운전 적발로 10주년 달성 ‘물거품’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14/07/18 [08:39]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화순경찰 무사고 건강시계 ‘스톱’

A경위 음주운전 적발로 10주년 달성 ‘물거품’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14/07/18 [08:39]

화순경찰 무사고 건강시계가 멈췄다. 화순경찰서 A모 경위가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되면서다.
 
지난 2008년 12월 14일부터 시작한 ‘건강시계’는 5년 6개월 여간 이어져 왔다. 건강시계란 경찰관의 음주운전 및 비위행위가 없는 일수를 계산해 시계로 만든 것을 의미한다. 특히 화순경찰은 자체사고가 발생하지 않게 자정노력 일환으로 건강시계 100일, 1000일 달성 등을 기념해왔다. 특히 지난해 건강시계 5주년 달성을 기념하면서 10주년 달성을 위한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A경위는 지난 16일 광주 동구 소태동 요금소에서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 알코올 농도 0.073% 상태로 운전하다 음주운전 단속을 하던 경찰관에게 적발됐다. A경위는 화순에서 술을 마시고 거주지인 광주로 귀가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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