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이 행복한 고장을 기대한다

화순교육복지희망연대 “군민 대화·토론 주체로 받아들여야”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14/07/17 [20:06]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군민이 행복한 고장을 기대한다

화순교육복지희망연대 “군민 대화·토론 주체로 받아들여야”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14/07/17 [20:06]

화순교육복지희망 연대(공동대표 은우근 박세철 조기운)는 17일 민선 6기 출범을 맞아 군민이 행복한 고장을 고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교육복지희망연대는 이날 성명을 내고 “구충곤 군수는 그동안 군정의 최우선 과제는 ‘군정 화합’이라고 강조해 왔다”며 “이는 행정의 모든 과정에 군민을 최우선에 두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방자치의 주인은 군민이며, 화순군의 주인 또한 군민이될 때 지방자치 정신을 제대로 실현된다며 우리는 4년 동안 군정 전반에 걸쳐 약속했던 공약들이 실현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교육복지희망연대는 지난 6·4지방선거에서 구충곤 후보가 약속한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1개 중학교 신설 등 화순살리는 2대 분야 10개 정책을 이행하길 바란다고 했다.
 
이와 함께 인사, 정책 등의 투명한 공개도 주문했다.
 
이들은 인사와 정책 등 모든 사안을 군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돼야 한다며 비판과 반대를 두려워하지 않고 겸허히 수용, 군민을 설득의 대상이 아닌 대화와 토론의 주체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를 위해 오명과 비리로 얼룩져왔던 화순군은 군수의 민주적이고 청렴한 리더십이 절실하다며 상명하복의 권위적인 리더십을 극복하고, 수평적 리더십을 세우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솔선수범이 중요할 것이다고 했다.
 
교육복지희망연대는 “군수 스스로 모든 인사와 정책 결정에서 사사로움을 버리고, ‘보은인사’와 ‘내 식구 챙기기’라는 구태를 일소하는 것이 새 출발의 첫걸음이다”면서 “진정으로 화순군수의 성공을 바란다”고 밝혔다.
광고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지리산국립공원 반야봉 상고대 ‘활짝’
이전
1/36
다음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