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광주와 함께 새로운 변화 이끌 것”

안철수, 화순군의원 간담회서…7·30재선거 6·4지방선거 관련 환담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14/07/17 [17:51]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화순, 광주와 함께 새로운 변화 이끌 것”

안철수, 화순군의원 간담회서…7·30재선거 6·4지방선거 관련 환담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14/07/17 [17:51]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가 17일 화순군의회를 방문했다.
 
안 대표의 의회 방문은 7·30나주화순 국회의원 재선거 같은당 신정훈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참석차 화순을 찾은 것. 화순방문은 지난 6·4지방선거 과정에서 당시 구충곤 후보 지원유세 이후 두 번째이다.
 
의회방문엔 안철수 대표, 신정훈 후보, 구충곤 화순군수, 이선 화순군의회 의장 강순팔 김숙희 윤영민 정명조 최기천 조유송 의원 등이 함께한 가운데 7·30 재선거와 지난 6·4지방선거 등과 관련된 환담이 오갔다.
 
안 대표는 신 후보의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하는 한편 서울 등 수도권 후보들에게도 힘을 보태달라고 요청했다.
 
안철수 대표는 “화순은 광주와 함께 새로운 변화를 이끄는 동력을 가지고 있다”면서 “많은 발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특히 “화순은 바이오메디컬 산업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데다 좋은 토양을 가지고 있다”고 화순 바이오메디컬 가능성에 기대감을 보였다.
 
이 자리에선 지난 6·4지방선거에 대해 환담이 이어졌다. 안 대표는 “군수님이 잘 하셔서 인정을 받으신 것이다”고 말하자 구 군수는 “대표님이 바람을 잘 일으켜 준 것이다”고 화답했다.
 
특히 안 대표는 “지난번 유세 땐 메시지가 중요했고 이번엔 두 번째니까 한 분 한분 손을 잡고 쉽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수도권 공천과정에 대한 어려움도 털어놨다.
 
안철수 대표는 “수도권에서 새누리당이 유리한 곳이 9곳에 달했다. 한 곳 한 곳 뺏어오는게 쉽지 않다. 특히 어떤 후보를 공천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 이 과정에서 여러 가지 잡음도 많았다. 호남은 경선을 하다보니까 잡음이 줄었다”고 공천과정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수도권에서 한 곳이라도 더 이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내일부터 남은 기간은 수도권 선거 지역에서 먹고 자면서 선거에 집중할 계획이다”고 수도권 사수 방안을 밝혔다.
 
신정훈 후보도 “동작을이나 수원에 아시는 분이 있으면 많은 도움을 보내달라”고 지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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