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만연초등학교(교장 김길도)는 26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나눔 캠페인 후원금 및 나눔 우수기관 현판 전달식을 교장실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최영철 본부장을 비롯해 관계자, 교직원 등이 함께한 가운데 만연초는 나눔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후원금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나눔 우수기관 현판을 상호 전달했다.
 
만연초는 201~2013년에 87명의 학생과 교직원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정기적으로 매월 70여만원을 후원해 왔다. 특히 올해도 학생과 교직원에게 정기적인 후원으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펴 36명의 학생 및 학부모, 교직원이 후원에 적극 동참해 주어 매월 25만원을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KBS 사랑의 리퀘스트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아동사례를 발굴, 후원하고 있다. 이 뿐 아니라 만연초 교육복지사업과 연계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학생들에게 정기적인 생계비 및 긴급지원비를 제공하고 있다.
 
김길도 교장은 “만연초는 지원대상 학생수가 많음에도 적극적으로 도와주신 재단 관계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이웃을 돌아보고 나눔을 실천할 줄 아는 마음이 따뜻한 아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도 나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