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복초등학교(교장 김성희)는 21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창의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동복초는 이날 1~2학년은 핸드폰 고리 만들기 3~6학년은 천연염색 등의 맞춤형 체험활동을 편 것. 핸드폰 고리 만들기는 열가소성 필름을 활용, 원하는 그림을 그린 뒤 오븐으로 구워 열을 식히면 예쁜 핸드폰 고리가 탄생하게 된다. 고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된 천연염색은 선인장에서 기생하는 코치닐이라는 곤충과 백반, 구연산을 매염제로 실크 스카프를 만들었다. 강우진(6학년) 학생은 “매염제에 따라 분홍색, 보라색 등 크레파스에 없는 신비한 색깔로 염색되는 것이 재미있었다”고 스카프를 어머니께 선물 해야겠다“고 싱글벙글했다.
<저작권자 ⓒ 화순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교육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