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소방서(서장 문태휴)는 5월 한 달 동안 등산목 안전지킴이 활동을 펼친다. 12일 화순소방서에 따르면 행락철을 맞아 군민들의 즐겁고 안전한 산행을 위해 등산목 안전지킴이 활동을 편다고 밝혔다. 등산목 안전지킴이는 산행인구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주말과 공휴일에 만연산 주 등산로 입구에 119구조·구급대원 등 소방인력을 근접 배치, 등산객들의 혈압 등 건강상태를 체크, 사고다발 등산로 구간 유동순찰 및 상비약 제공 등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주요 등산로의 휴대전화 통화가능 상태와 이미 설치된 119조난위치 표시목 훼손 및 분실여부, 표지판 안내문구 탈착과 변색여부 등을 조사 정비할 방침이다. 화순소방서 관계자는 “산악사고에 대비한 다양한 대처방안을 연구하고 구조·구급대원의 전문적 구조능력을 배양하는데 더욱 더 노력하겠다”며 “해마다 산악사고가 증가하는 만큼 산행 시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화순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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