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만연초등학교(교장 김길도)가 전국학생 무용경연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28일 만연초에 따르면 지난 12일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제33회 광주광역시장배 전국무용경연대회에서 만연초 무용부가 초등부 한국무용 군무부문과 독무부문에서 최고상과 1위에 입상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대회엔 40여개의 초등학교가 참가해 자웅을 겨뤘는데 만연초는 ‘청사초롱’ 작품을 선보여 창의성과 독창성 고난도 기술, 유연성 등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이끌어 냈다.

만연초 무용부는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방과후 교육 활동 시간을 활용, 기량을 쌓아왔다.

만연초 관계자는 “앞으로도 문화예술 교육 차원에서 접근해 지역사회 및 지자체의 협력을 이끌어내 한국무용 명문학교로서 위상을 지켜나가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