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화순읍 수만(들국화) 마을이 환경부의 ‘자연생태우수마을’ 보전활동비 지원대상 마을로 선정되었다고 22일 밝혔다. ‘자연생태우수마을’은 자연환경이나 경관 등이 잘 보전되어 있거나 훼손된 생태계를 우수하게 복원한 마을을 적극 발굴·홍보해 국민들의 보전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2001년부터 환경부에서 지정·운영하고 있는 제도로 지정기간은 3년이다. 환경부는 전국 103개 생태마을 중 10개 마을을 지원대상 마을로 선정하고 있다. 들국화 마을은 이번 선정으로 야생화 단지 조성사업비 3천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게 됐다. 한편, 수만(들국화) 마을은 2009년에도 ‘자연생태우수마을’로 지정된 바 있다. <저작권자 ⓒ 화순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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