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119,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

화순광업소서 갱내 화재 가상 시나리오에 따라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14/03/23 [15:17]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화순119,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

화순광업소서 갱내 화재 가상 시나리오에 따라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14/03/23 [15:17]


화순소방서(서장 문태휴)는 지난 20일 2014년도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화순광업소에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각종 재난발생 시 긴급구조통제단의 효율적인 운영과 유관기관‧단체간 공조체제를 가동해 초기대응과 재난수습 활동으로 국민의 생명보호와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화순광업소 복암생산부 1사갱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 갱내 상층으로 급격히 연소가 확대돼 사망 5명 중상 25명, 경상 24명 등 다수인명피해가 발생한 가상 시나리오에 따라 다수 사상자 발생에 따른 구급대응, 신속한 환자 중증도 분류와 응급처치 및 의료기관 이송, 긴급구조 기관과의 협업체계를 통한 화재진압, 인명구조 및 복구활동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재난관리 책임기관, 긴급구조 지원기관 등 15개 기관이 참여했고 펌프차, 구급차 등 26대의 장비와 250여명의 전문 인력이 투입한 가운데 긴급구조통제단을 긴급 가동, 통합지휘체계 정립, 대응계획 가동절차에 대한 개인별 임무숙지와 현장대응 활동, 각 유관기관 연락체계 등을 점검했다.
 

문태휴 서장은 “오늘 훈련은 가상훈련이지만, 재난은 항상 예고없이 다가오며 화재발생시 소방대원이 도착하기 전 자위소방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책임기관과 지원기관간의 역할 정립과 유관기관 협업체제 강화에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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