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28일 파키스탄 극동방송 이사장 등 일행과 다문화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수실에서 화순지역 다문화 활성화를 논의했다. 광주 극동방송과의 자매결연식 참석 차 한국을 방문한 파키스탄 극동방송 이사장 등 일행은 광주 인근에 위치한 화순군다문화센터의 다문화가족 지원 우수사례 등을 들어보기 위해 화순군을 방문했다. 홍이식 군수는 인사말에서 “화순에는 결혼 이주자 500세대를 포함해 이주노동자, 유학생, 탈북자 등 1,000여명 이상이 머물고 있고 파키스탄인도 있다. 다문화가족들을 위한 한국어교육 등 한국에서 빠르게 적응할 수 적극적인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키스탄 극동방송 이사장 Sammy Lyall은 “군수님의 따뜻한 환영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파키스탄과 한국이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좀더 친숙해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저작권자 ⓒ 화순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회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