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드기 바이러스 감염 주의

화순군, 일본 등 사망사고 주의 당부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13/02/15 [16:15]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진드기 바이러스 감염 주의

화순군, 일본 등 사망사고 주의 당부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13/02/15 [16:15]

화순군보건소가 진드기로 인한 바이러스 감염 등의 주의를 당부했다.

14일 화순보건소에 따르면 최근 들어 중국 중부 및 동북 지역을 중심으로 산발적으로 진드리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사망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데다 일본에서도 지난달 30일 첫 감염, 사망하는 사례가 발견됐다고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진드기로 인한 바이러스 질환인 중증 열성 혈소판감소 증후군(SFTS)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병의 감염 경로는 아직 규명되지 않았지만 참 진드기 일종이 매개한 바이러스 전파로 추정하고 있다.

주요 증상으론 열, 구토, 설사, 혈소판 감소, 다발성 장기부전 증상이며 치료제가 없어 대증요법으로 증상을 치료하는 수준이다. 치명률은 12~30%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발생지역은 2009년 중국에서 처음 발견됐고 중국 산동반도를 포함한 중부 및 동북부 지역에서 약 170여건 발병한 것으로 조사됐다.

광고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지리산국립공원 반야봉 상고대 ‘활짝’
이전
1/36
다음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