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남평읍과 화순군 화순읍을 잇는 국가지원지방도(국지도) 55호선 확포장 공사가 지난달 30일 개통됐다.
나주 남평에서 화순읍 앵남리까지 1,256억 원을 투입해 총연장 6.85km 구간왕복 4차선으로 신설됐다.
기존 도로 구간은 도로 폭이 협소하고 선형도 구불구불해 평소 사고 발생 위험은 물론 교통 불편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많았다.
임지락 전남도의원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도로가 개통돼 매우 기쁘다”며 “남평에서 화순까지 가는 길이 빨라질 뿐 아니라 도로가 넓고 안전해져 걱정 없이 이동하게 됐다”고 반겼다. <저작권자 ⓒ 화순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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