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의회, 제271회 제2차 정례회 폐회새해 예산안 13억 8,300만 원 삭감…내년도 예산 7,155억 원 확정
지난 11월 21일부터 19일까지 2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정례회는 ‘화순군 관광기념품 개발 및 육성에 관한 조례안’ 등 29건의 안건과 새해 예산안,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새해 예산안 중 ‘화순춘란 배양실 구축 부지매입’ 등 9건 13억 8,300만 원을 삭감, 수정의결했다.
내년도 본예산 규모는 올해에 비해 523억 여원이 증가한 7,155억 원으로 확정했다. 또한,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2회 추경예산 보다 60억 원이 감소한 8,447억 원으로 원안가결했다.
오형열 의장은 폐회사에서 “12.3비상계엄 사태 이후 경기 위축과 소비 부진으로 서민들의 가계 또한 시름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며“우리 의회는 민생경제가 안정화되고 군민의 삶이 나아질 수 있도록 상권 활성화와 지역경제가 활력을 찾을 수 있는 정책과 대안 제시에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2025년도 예산의 조기 집행으로 민생 경제가 살아나는 희망의 해가 되도록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집행부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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