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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은 전라남도 ‘축산 시책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화순군은 2018~2020년 3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2021년 우수상, 2022년 최우수상을 받았다.

전남도는 축산시책의 원활한 추진, 시군 자체 우수시책 발굴과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축산정책·동물복지·축산경영·축산자원 4개 분야에 대한 종합평가를 거쳐 우수시군을 선정하고 있다.

화순군은 ▲축사시설 현대화사업 추진 ▲녹색축산 육성기금 운용 ▲녹색축산농장 신규 지정 ▲실외 사육견 중성화 수술 추진 ▲축산자원팀 소관 사업비 집행 ▲가축사육밀도 개선 등 항목에서 좋은 성적을 받았다.

최홍남 화순군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축산 시책 종합평가 성과는 지역축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자체 예산 지원 등 꾸준한 관심과 투자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선진 축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축산 시책 종합평가’ 시상식은 내달 17일 전남도청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