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이사장 구복규)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화순 남산공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 관람객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남산공원 중심에 설치된 10미터 크기의 대형 ‘스타 트리’와 야간경관 빛 조형물들은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며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였던 화려한 크라운 마칭밴드의 라이브 퍼레이드 쇼를 관람하기 위해 많은 관람객이 몰리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이밖에도 마칭밴드와 외국인 댄서들의 화려한 크리스마스 퍼포먼스가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외국인 산타 댄서들은 공연 도중 아이들과 함께 춤추고 기념사진을 찍어주며 추억을 선사했다.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 박상현 팀장은 “남산공원과 함께한 이번 「미리미리 크리스마스」 축제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축제를 기획해 화순을 대표하는 문화·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축제의 생생한 현장은 재단 인스타그램(@hfct1106)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화순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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