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부터 군 복무 청년 상해보험 확대 지원

화순군,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등 3종 추가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24/04/23 [14:30] 글자 크게 글자 작게

5월부터 군 복무 청년 상해보험 확대 지원

화순군,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등 3종 추가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24/04/23 [14:30]

  © 화순매일신문

화순군은 23일 군 복무 중인 청년이 복무 중 사고 등에 대해 안심하고 국방 의무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군 복무 청년 상해보험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 복무 청년 상해보험은 군 복무 중(휴가, 외출 포함) 사망, 상해, 질병, 후유장해 등을 대비해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지원 대상은 화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군 복무 중인 청년으로, 병역법에 따른 현역병, 상근예비역, 의무경찰 및 의무소방원이 해당하며, 보험이 제도화된 직업군인·경찰공무원·소방공무원 사회복무요원은 제외된다.

 

보험 가입 기간은 202451일부터 2025430일까지 1년간이고,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군에 입대할 시 자동 가입, 전역 시 자동 해지된다.

 

보장 항목은 상해·질병 사망 및 후유장해(5천만 원) 상해 입원(15만 원) 질병 입원(13만 원) 골절·화상진단(30만 원) 뇌졸중·급성심근경색진단(3백만 원) 수술비(10만 원) 강력·폭력범죄상해비용(3백만 원) 12종에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1백만 원) 특정 상해성 뇌 손상 진단비(1백만 원) 외상성절단 진단비(1백만 원) 3종이 추가되어 총 15종이며, 타 보험과 중복 보상이 가능하다.

 

보험금 청구는 사고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보험사인 NH농협손해보험(1644-9666)에 신청하면 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진단비 등 3종의 보장 내용을 추가하여 군 복무 중인 청년들이 안심하고 국방의 의무를 다할 수 있도록 세심히 고려했다앞으로도 청년의 복지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광고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지리산국립공원 반야봉 상고대 ‘활짝’
이전
1/36
다음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